전북 완주군 첫 브랜드 아파트인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삼봉지구(삼봉 웰링시티)에서 9월 분양 예정이다. 완주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이는데다,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전주시 내 주요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 빼어난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72㎡A 124가구 ▲84㎡A 340가구 ▲84㎡B 141가구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선보인다.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삼봉지구는 삼례읍과 봉동읍 일원 총 91만4000㎡에 조성되는 지역 첫 공공주택지구다. 완주군 핵심 추진사업으로 아파트(5826가구), 단독주택(233가구) 등이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삼봉지구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한 버스안내시스템,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는 LED전광판, 스마트승강장 등 스마트시설물이 구축되며 지구내에는 근린공원과 함께 약 7만3000㎡ 면적에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숲이 조성될 계획이다.
완주산업단지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는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북측에는 완주 전주 일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클러스터화되어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LS엠트론, KCC, 현대글로비스 등의 대기업이 들어서 있으며, 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완주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진행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도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 최초 브랜드 아파트로 푸르지오가 공급된다는 소식에 완주는 물론 전주 등 주변 도시에서도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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