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 일대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한달 여 만에 100% 분양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분양관리지역인 속초시에서 한달 여 만에 완판(완전판매)된 건 이례적인 결과다.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이전에도 조기 계약 완료된 사례는 GS건설이 2017년 말 조양동에서 분양한 ‘속초자이’ 분양 후 2년 6개월 만이다.
이는 뛰어난 입지여건에 철저한 시장분석, 고객 니즈(Needs)에 맞는 상품 구성이 속초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다. 속초디오션자이는 최고 43층으로 높이만 135m다. 속초에서 40층이 넘는 주거시설은 속초디오션자이가 처음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서울 강남의 고급아파트에 적용되는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과 눈부심을 최소화한 특수조명 NGR, 복도간접조명, 주방상판 및 벽면의 엔지니어드스톤 청정환기시스템 시스클라인(주방, 거실) 등 8개 마감제도 무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발코니창의 경우 입주민의 개방감 확보를 위해 기존에 설계됐던 유리난간이중창에서 2배 이상의 가격인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변경하는 등 세심함을 기울였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디오션자이에 보내 준 고객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입지, 브랜드, 상품성 등 3박자를 갖춘 속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high-end)’ 급 주거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속초디오션자이 단지 내 상가 디오션스퀘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2층 8실로, 유럽풍 오픈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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