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자동차 산업 수요 부진을 전기차 확대로 만회에 나서고 있는 만큼, 코나가 연말까지 수출왕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나(10만9534대)는 유일하게 10만대 판매를 넘기며 최다 수출 차종에 올랐다.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은 9%다. 다른 주력 수출차종인 준중형SUV 투싼(6만7976대, -48%)와 준중형세단 아반떼(4만7036대, -41%)에 비해 선방한 결과다.
이는 코나가 다른 차종에 비해 전기차(EV)·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차로 분류되는 다양한 엔진을 보유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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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코나EV·HEV 수출 비중은 작년 상반기 14%에서 올 상반기 35%로 21%p나 증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같은 추세라면 코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왕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주요 유럽 정부가 친환경차 구매 보조금을 상향했다"며 "전기차 수출 확대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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