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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첫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국내 영업 담당 사원 모집

기사입력 : 2020-07-27 14:53

(최종수정 2020-07-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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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및 B2C 분야 국내 영업 담당 신입사원 모집
정기채용 폐지 발표 이후 올해 첫 신입사원 상시 채용

LG전자가 올해 첫 대졸 상시채용을 진행한다/사진=LG전자 공식 채용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올해 첫 대졸 상시채용을 진행한다/사진=LG전자 공식 채용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가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폐지 발표 이후 올해 첫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LG전자는 27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 채용은 LG전자의 한국 영업본부에서 이뤄진다.

이번 상시채용은 국내 영업 분야로 B2B (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나눠서 모집한다. 2020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비공개다.

LG전자는 27일부터 오는 8월 2일 오후 11시까지 일주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8월 12일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이후 8월 중으로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9월에는 현업 업무를 실제 경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턴십 전형이 종료되면 10월 중 최종 정규 신입사원이 결정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은 △B2B 채널의 영업 관리와 종합공조 및 신사업 기술영업 또는 △B2C 채널의 영업 관리 및 유통채널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LG전자는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도 게재했다. 현재 LG전자의 한국 영업본부에 재직 중인 사원들이 전반적인 업무 내용, 직무 성향 등에 대해 알려준다. 구체적인 사항은 LG전자의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LG그룹은 지난 6월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LG그룹은 1년에 상반기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대졸 정기 공개채용을 진행해왔다.

LG전자가 상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 주된 이유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전문성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진행했던 정기채용에서는 대규모로 진행되다 보니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상시채용에서는 모집 분야가 명확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 현장에 빠르게 투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는 LG전자가 올해 첫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시작함에 따라 다른 사업부에서도 상시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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