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서 1700가구 규모, 공사비 약 29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최근 공급한 일반분양이 1순위청약에서 모두 잇따라 100% 마감한 결과가 이번 수주에 큰 힘이 됐다고 분석한다.
쌍용건설은 올해 ▶서울 중구에서 오피스텔 576실(이하 일반분양, 576실)을 공급을 시작으로, ▶수원 오목천동 재개발 930가구(713가구) ▶송파 잠실동 오피스텔 192실(192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 171가구(171가구) ▶대구 범어동 주상복합 292가구(292가구) ▶부산 거제동 지역주택조합 482가구(130가구) ▶서울 종로 구기동 테라스하우스 52가구(52가구) ▶인천 주안3구역 재개발 2,054가구(1,327가구) ▶경기 광주 초월 지역주택조합 873가구(147가구) 등 총 9개 단지 5,622가구, 일반분양 3,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으로 ‘더 플래티넘’을 공급해 모두 100% 청약마감을 이뤄냈다.
앞서 올 2월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계약 시작 일주일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고, 같은 달 28일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이 밖에 4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최고 29대 1, 6월 ‘쌍용 더 플래티넘 종로 구기동’은 최고 24.9대 1, 7월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역 내 민간 분양 최고 경쟁률인 최고 20대 1로 마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진행한 일반분양이 모두 100%로 분양마감되며 주택사업 정상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향후 더 플래티넘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 공도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는 오는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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