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2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25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2조5681억원으로 35.38% 늘었고 영업이익은 1270억원으로 38.81% 불었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7%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및 반기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 부문과 자산관리(WM)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WM 부문의 경우 증시 변동성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증권중개 수익이 호조를 보였고 해외 부문 수익 확대도 이어졌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복합점포 확대를 통한 협업도 강화하면서 WM에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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