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만의 도시정비 시장 복귀 이후 반포3주구, 신반포15차 등 굵직한 재건축 사업을 연이어 따냈고, 하이테크 프로젝트·플랜트 사업에서도 강세를 이어간 것이 유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삼성물산은 올해 5년여 만에 복귀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화려한 복귀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공사비 2400억 원 규모의 ‘신반포 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 5년 만에 국내 재건축 수주에 성공한 것에 이어 5월에는 공사비 8087억 원 규모의 대형사업인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재건축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단숨에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수주는 상반기 누적 5조3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목표치인 11조1000억 원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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