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저녁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97.98㎡A형 기준 해당지역 597.14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8360건의 청약이 몰린 결과였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상계뉴타운 첫 분양 이후 3년여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이며,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상계뉴타운의 첫 번째 1천 가구 이상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이어 2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8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6억3300만 원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6월께다.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주거생활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단지의 교통환경은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인데다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우수한 시내 접근성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상계동 일대 총 6개의 뉴타운 구역이 지정됐다. 지난 1월 상계4구역(총 810가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상계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이어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상계뉴타운을 포함한 상계동 일원은 최근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새 집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높다. 상계뉴타운 개발 완료 시에는 총 7,7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만큼 상계동 뿐만 아니라 노원구 일원에 새 아파트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