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제시한 혁신경영의 양대 축인 혁신금융과 바른경영의 실행력 강화에 방점을 둔 2020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자산관리 콘트롤타워를 구축해 고객 중심의 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를 관할하는 '자산관리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조직을 일원화했다. 기존의 신탁부, 수탁부를 비롯해 이번에 신설된 자산관리전략부, 투자상품부로 구성된다. 일관성 있는 자산관리 전략 수립, 체계적인 투자상품 선정·관리, 고객 맞춤형 이익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난 5월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별도로 분리한데 이어 고객의 이익과 신뢰를 우선하기 위한 취지다.
IBK경제연구소도 기존 본부장급 조직에서 최초로 부행장급 조직으로 격상했다. 그룹 내 2개 부서를 신설해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임기는 오는 7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신임 부행장에는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선임하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장을 본부장급에서 부행장급으로 격상했다. 장민영 강북지역본부장을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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