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해설가와 약초 채취, 고기 잡이, 온천 이용 프로그램
요트, 선상 낚시, 잔디 광장 미니 랜드 등 프로그램 다각화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실외 체험 상품을 확대 출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늘어나는 국내 여행객을 공략한다.
한화리조트 H-LIVE 온라인 회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특별한 자연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우리는, 자연인’을 선보였다. 백암온천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우리는, 자연인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약초 채취, 고기잡이 체험, 중식 및 간식 제공, 온천 사우나 이용 등 총 4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체험 장비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우리는, 자연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1인 기준으로 3만 원에 다음달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에 인접한 한화리조트에서는 객실이 포함된 체험 패키지(2인 기준)를 출시했다. 한화리조트 대천에서는 짚트랙, 카트레이싱 포함 주중 상품을 각각 11만7200원, 12만32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는 주중 요트, 서핑 패키지를 각각 15만7200원, 22만3200원에 판매한다.
거제 벨버디어 주중 요트 체험은 20만9200원, 선상 낚시 체험은 23만92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잔여 객실에 따라 주말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8월 21일까지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19 때문에 실외 활동을 선호하는 여행 추세를 반영해 출시한 상품이다”라며, “한화리조트는 안전한 휴식 공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화리조트 양평은 리조트 앞 잔디광장에 아이들을 위한 미니랜드를 오픈했다. 미니 기차, 미니 비행기, 미니 바이킹, 미니 붕붕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미니랜드는 주말에만 운영하며 유료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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