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문에서 회사는 임금제도와 근무체계를 개편하고 복지제도를 변화된 시대에 맞게 개선해 직원과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직원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2020년 임금을 동결하고 일부 복지제도의 한시적 중단에 동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약속했다.
롯데지주 노사는 이번 공동선언이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노사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롯데그룹의 경쟁력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오늘의 상생 선언은 지주사의 노사 협력을 위한 다짐이자, 우리 롯데그룹 12만명의 직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이란 도전정신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뉴노멀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체질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