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할 경우 해당 주거 상품에 대한 추가 대책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글로벌부동산팀은 "리츠나 부동산 펀드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글로벌부동산팀은 7.10 대책 이후 주택시장엔 매물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 비 아파트 주거상품 등에 대한 풍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부동산팀은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단독주택, 재개발 등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2.16, 6.17, 7.10 대책의 종부세 세율 증가 효과는 연간 1.65조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부동산팀은 "시장혼란 및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다주택자 추가 진입 차단 및 주택 투자자 세후 수익률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동산팀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추격매수 심리가 확산됐다"면서 "공급 시그널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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