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를 7월 13일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무실 출입이나 사내 업무 포털시스템 접근, 교육시스템 로그인 등을 모두 모바일사원증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사원증을 통해 신분증 소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로그인 등 전 직원이 이용하는 시스템 접근 편의성을 제고했다.
모바일사원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 분실 시에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으며, 사원증 발급 및 사용이력 등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해 접근통제 기록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융결제원 측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향상시키는 분산ID기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분산ID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금융회사와 적극 공유해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분산ID 플랫폼 구축·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