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10 부동산대책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차주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7월 셋째 주에는 서울, 경기, 충남 등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에서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충남에서는 ‘호반써밋 시그니처’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10곳이 오픈한다. 인천에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 ‘브라운 부평’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대구에서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모델하우스가 사이버로 손님을 맞이한다. 당첨자 발표는 6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같은날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수청2지구 RH-1블록에 위치한 ‘호반써밋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1,084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 석문국가산업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인더스밸리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동원개발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A-31블록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79~84㎡, 총 412가구로 조성된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제3연륙교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며, 실수요자를 위한 특화설계 및 우수한 조경시설이 적용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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