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30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C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JC파트너스는 올해 2월 예비입찰에 참여해 매수실사 등을 완료했고, 이달 22일 마감된 최종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KDB생명PEF(케이디비칸서스밸류PEF)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최종입찰자의 적격성, 매각성사 가능성 등을 평가해 JC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KDB생명은 산업은행이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당시 금호생명을 인수하며 안았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이번에 매각이 마무리되면 10년만에 떠나보내는 셈이다.
산업은행 측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해 투자자모집, SPA 협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빠른 시일 내 매각이 종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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