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전남 영광 앞바다에 310MW (1조 2천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코스닥상장사인 케이알피앤이의 최대 주주의 지분 및 전환사채 100억원을 취득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전남 두우리에 총 310MW(약 1조 2천억 이상)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개발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상장법인 인수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을 수행할 자금 마련에 나선 만큼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얘기다.
대한그린에너지는 대규모 풍력발전인 영광 풍력발전(79MW)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인 광백 태양광 발전(99MW)을 개발 완료 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최근 공격적인 사업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그린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1620억원에 영업이익 133억원을 올렸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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