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금리인하요구권 '알림 메시지'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대출 고객 중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이자를 감면받은 고객이 약 8만2000명이라고 밝혔다. 이자 감면 혜택 규모는 총 30억원 수준이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부채 감소, 소득 증가 등의 이유로 신용등급이 오른 고객이 기존 대출 금리를 깎아달라고 은행에 요구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6월부터 법제화됐다.
개인은 취업하거나 승진한 경우, 기업이라면 재무상태가 개선됐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당당히 노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은행권에서 비대면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 대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선도적인 '알림 메시지'다. 신용평가사 신용등급을 활용해 금리인하 승인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뽑아 알림톡 테스트를 실시했고 실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확인하면서 본격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출범 때부터 카뱅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오고 있다"며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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