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오는 7월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이 중 7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4개 주택형 타입 중 10개 주택형 타입을 일반분양분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롯데건설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특화설계가 반영돼 주거생활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단지의 교통환경은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인데다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도 가까워 우수한 시내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호재도 갖췄다. 향후 창동과 노원, 상계, 당고개역 일대는 지상 철도가 지하화되는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2030 서울플랜’의 일환에 따라 동북권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아 이 지역 일대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즐비하다.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강북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노원 문화의거리,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밀집돼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도심에서 쉽게 누릴 수 없는 숲도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좌우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상계뉴타운은 지난 2005년 상계동 일대 총 6개의 뉴타운 구역이 지정됐다. 지난 1월 상계4구역(총 810가구)의 입주가 이뤄졌으며, 상계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이어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상계뉴타운을 포함한 상계동 일원은 최근 신규 공급이 없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새 집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높다. 상계뉴타운 개발 완료 시에는 총 7,7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신흥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만큼 상계동 뿐만 아니라 노원구 일원에 새 아파트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관계자는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노원구에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7월 중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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