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 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의 1순위 접수를 오는 6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 백양산 숲세권 단지... 4계절과 간절기 특징까지 고려한 조경
단지는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단지와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오를 수 있는 숲세권 단지다.
단지 중앙에는 웅장한 규모의 ‘향기의 숲’ 광장이 조성되며 5가지 테마의 산책로와 13가지 테마의 정원을 꾸며 도심 속에서 리조트 같은 공간을 살면서 느낄 수 있도록 단지 조경을 특화 했다.
◇ 부산 원도심 중심 부산진구 위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 갖춰
대형 개발사업도 한창이다.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작과 종착역인 부전역이 복합환승센터로 변신된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칭)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개발용역을 착수해 이르면 2028년(예정)경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범천동에 있는 부산 철도정비창 부지는 2030년까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의 대표하는 중심상업지인 서면의 대형상권도 단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개발에 따른 발전가능성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 높은 브랜드 선호도, 차별화된 커뮤니티로 입지 굳혀
높은 브랜드 선호도도 장점이다. 지난 해 1월부터 올 해 5월까지 까지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12개 아파트 가운데 1순위 마감된 곳은 8곳으로 롯데건설, 대림산업 등의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주로 분포한다.
이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5곳 가운데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아파트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가야동에서 분양했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평균 60.8대 1), 11월 부전동에서 분양했던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평균 42.8대 1) 등이 이들에 해당된다.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입주자의 가족이나 친구 등의 방문객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이 설치되며 냉탕과 온탕, 건식 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 8월 전매제한 시행 전 분양으로 규제 영향 덜 받아
부산을 포함한 지방광역시에서는 오는 8월 이후로 민간택지에서 분양하는 주택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국도교통부는 지난 5월 11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 강화를 위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 시행을 발표했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돼 이 규정을 적용 받지 않는다. 더욱이 부산은 6월 17일 발표된 21번째 부동산대책에서도 제외돼 있어 지역 내 수요자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청약 통장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개발사업들로 발전 가능성까지 갖춘 데다 원도심의 장점인 다양한 인프라까지 뛰어나다”면서 “브랜드, 규모, 고급 커뮤니티까지 차별화된 상품과 전매제한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일정은 6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순서로 진행된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Home(홈)’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6월 30일, 정당계약은 7월 13일~7월 16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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