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사를 통해 방호복 키트 1000개와 마스크 2000개를 현지 최대 압연사인 PHP(Peace, Happiness and Prosperity) STEEL 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방글라데시 차토그람(Chattogram) 지역 내 병원과 경찰서에 전달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가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방호 물품으로 방글라데시의 확진자 수를 줄이고,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범 포스코인터내셔널 다카지사 지사장과 모하메드 모신 (Mr. Mohammed Mohsin) PHP STEEL 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PHP STEEL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지원이 방역의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 및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한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40년 이상 회사가 주요 사업을 진행해 온 전략국가 중 하나”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하여 동반성장과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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