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상판과 조작부에 서로 다른 색상·재질이 적용된 듀얼 글라스 디자인과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올 인덕션의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충격으로 인한 측면 깨짐 방지 △각 화구를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한 개별 슬라이드 방식의 패널 △화이트 색상의 심플한 LED 디스플레이로 구현해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췄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와 식기세척기의 다채로운 색상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에 이어 올 인덕션에까지 도입함으로써 소비자의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는 맞춤형 주방가전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인덕션은 △스마트 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해 제품 동작 상태와 사용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 △상판에 남아있는 열을 직관적으로 표시해주는 ‘잔열 표시’ 기능 △조리 도중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모든 화구 작동을 일시정지 하는 기능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능들은 그대로 적용됐다.
이는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출시돼 주방 환경에 맞게 설치 가능하며, 코드 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어 설치와 이동이 쉽다. 제품 출고가는 159만원에서 최대 169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인덕션은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아 왔다”며 “비스포크 색상을 입은 올 인덕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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