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부풀었던 풍선효과와 갭투자를 막기 위한 ‘6.17 부동산 대책’를 발표했다.
정부의 추가대책 발표에도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17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고양 덕은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에 각각 2만1,510명, 1만4,352명이 신청했다.
청약열기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건설사들도 청약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총 1만92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5곳이 오픈한다. 울산 중구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등 녹지가 풍부한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가 손님맞이를 할 예정이다. 충남 계룡시에서는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정당 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동작구에서 후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은 ‘상도역 롯데캐슬’의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4일, 대우산업개발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7번지 일원에 짓는 ‘이안 논현 오션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1층, 2개동, 총 674가구(아파트 294가구, 오피스텔 380실)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은 64~65㎡다. 수도권 전철 수인선 소래포구역이 역세권이며, 서해바다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전용면적 31~59㎡,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이다. 태화강변에 위치해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며, 태화강 체육공원과 태화강 국가정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한라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록에 위치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05가구다. 계룡중·고(초교 예정)가 도보권이며, 농소천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KTX 호남선 계룡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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