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아트 시리즈는 ‘아이 오브 더 비홀더(Eye of the beholder)’를 주제로 신진 작가들이 가전과 생활공간을 각각 작품·갤러리로 삼아 사진과 영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크리에이터 산티 쏘라이데스는 이케아, 나이키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색채·빛을 활용해 독창적 센스로 LG 시그니처의 우아함과 심플함을 참신하게 표현했다.
폴란드 출신의 아트디렉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타카는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국제광고제에서 은사자상과 동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난기 가득하고 강렬한 색상을 사용해 독특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LG 시그니처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스웨덴 출신의 3D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는 지난 10여년 간 오메가·스와로브스키·아디다스·레드불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다. LG 시그니처를 소재로 한 작품은 추상적 공간에 제품을 배치해 미니멀 디자인과 조형미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신진 현대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들 작품은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홈페이지 외에 LG 시그니처 공식 글로벌 인스타그램에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진 작가뿐 아니라 예술계 거장과도 손잡았다. 지난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협업해 ’무한‘을 주제로 IFA 2019에서 이색 전시를 펼쳤다.
2018년에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대부 고(故)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협업해 ’LG시그니처 아트위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유명 설치 미술가 제이슨 브루지스(Jason Bruges)와는 LG시그니처의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IFA 2017에서 특별 전시관을 운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술이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을 완성한다는 LG 시그니처의 철학에 공감하는 작가들과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티스트의 작품들은 ’LG 시그니처‘ 만이 제공할 수 있는 본질과 가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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