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간담회에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중국대사, 곡금생 경제공사가 참석했고, 경총 측에서는 손경식닫기
손경식기사 모아보기 회장과 김용근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이 참석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 경제협력 및 중국진출 한국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손경식 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조업 정상화를 위해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기업인 패스트 트랙’ 제도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항공 노선이 제한되어 항공·관광 산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중국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들도 인력과 물류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양국 방역체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간 항공 운항이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경식 회장은 “최근 중국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5G·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분야 인프라 건설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한다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여 성공적인 국제협력 모델을 제시하였다고 평가하고, 향후 양국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싱하이밍 대사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통해 한중 양국의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발전,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공급망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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