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전용면적 산정방법과 세대 기준을 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해 사업승인을 받은 오피스텔이 올해부터 대거 공급되고 있다. 법정 주차대수가 전용면적 85㎡ 기준으로 산정되며 1실이 아파트처럼 1세대로 정해져 오피스텔의 1실 1대가 사실상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기계실 주차시설이 전체 주차장 면적의 30%(인천의 경우 20%)를 넘지 못하도록 개정돼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자주식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 연면적이 넓어지는 추세다. 아파트처럼 지하 6층까지 내려가는 오피스텔 주차장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전용 20~40㎡ 안팎의 소형 면적이면서도 1실 1대 주차장을 갖춘 오피스텔은 준공 후 임대를 놓기에 유리한 여건이어서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기업 공장주변이나 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임대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케이파트너스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인근에 분양 예정인 ‘브라운스톤 갤럭시’ 오피스텔은 844실로 구성되며 주차공간은 총 891대다. 전용면적별로 △24.35㎡(7.4평) 270실 △21.15㎡(6.4평) 253실 등이며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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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신탁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수원역세권1지구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전용면적 23~39㎡ 위주의 696실에 주차장은 765대로 설계됐다. 지하 5층, 지상 8층 건물 3개동에 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이달 지하철 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 인근에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1㎡에 1208실로 구성된다. 지하 6층, 지상 20층 건물 3개동에 주차장은 1298대로 이뤄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는 함께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상가)의 주차장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오피스텔 실수보다 주차대수가 많은 게 일반적”이라며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서는 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한 오피스텔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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