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가 지난 9일 총 16개 기구에서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아태지역위원회는 IADI 산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예보기구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위성백 사장이 위원장으로 있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뉴노멀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위기 대응방안 및 예보기구로서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 인도네시아·태국·한국 등 각국 예보 대표들이 각각 금융안전망기구 간 공조체계 변화와 예보기구와 기술 변화 및 위기 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번 국제 웨비나는 대면회의가 불가능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IADI 아태지역위원장 기구인 예보가 주도해 진행됐다.
이어 “아태지역 내 첫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향후 국제 행사 개최 시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역내 예보기구 간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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