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논현역 인근에 자주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2층에 멤버십 회원 전용 무료 카페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자주에서 카페형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 한 켠에 '바(Bar)' 형태로 마련된 회원 전용 카페는 회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주 올 굿 카페(JAJU All Good Caf〃)'로 이름을 정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주 클럽'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주 클럽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가입 후 구매 실적에 따라 할인 쿠폰 증정,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블랙' 회원은 하루 2잔, '그레이'회원은 하루 1잔, '화이트'회원에게는 일주일에 1잔의 무료 음료가 제공된다. 매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는 즉시 '화이트' 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주 신논현점은 카페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화이트 회원도 하루 1잔의 음료를 매일 제공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주 클럽'은 전국 자주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별도 비용 없이 가입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많은 업체들이 고객 유인 전략으로 카페형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료 카페를 오픈하는 건 자주가 처음"이라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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