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평 SK VIEW 해모로 주요 평형 특별공급 결과 (8일 저녁 9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부평 SK VIEW 해모로’가 8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종료했다.
8일 저녁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36㎡형부터 84㎡에 이르기까지 중소형 위주의 다양한 평형이 제공됐다.
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것은 신혼부부 기준 6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207건, 기타지역 636건이 몰려 2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A형이었다. 이어 84㎡B형 역시 신혼부부 1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04건, 기타지역 141건이 몰리며 3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59㎡A형 역시 신혼부부 기준 2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74건, 기타지역 259건이 운집하며 26.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74㎡C형은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2건, 기타지역 16건이 몰려 25.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지역인 만큼 새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도 풍부한 상황이다.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60%에 달하고 인근의 부천 상동 신도시 역시 조성 20여년이 가까워지는 만큼 이번 분양이 일대 새아파트 공급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이어 9일 1순위 청약,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역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예정돼있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5억6880만 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이며, 입주 예졍월은 2022년 12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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