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무멘토링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열린 취업 멘토링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국내 대학 일자리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집한 50명의 대학생들이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으며,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건축설계, 인프라설계, 플랜트ENG, R&D, 경영기획, 대외협력 등 업무 특성을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손효진 학생은 “실무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 외에 건설업을 좀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직무 관련 실질적인 정보도 얻고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발전소 현장 인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자사 현장에 채용하는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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