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동 74-2번지 일원에 첫 재건축 단지로 들어서는 ‘부평삼산 신원아침도시’가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렸다.
핵가족화 트렌드에 맞춰 3040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하였으며, 공간의 여유를 더한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령층이 많은 조합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유상옵션으로 뺀 대신 가스 쿡탑을 배치한 주방도 눈에 띄었다. 주방과 침실, 욕실에 수납공간을 풍부하게 마련함으로써 중소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널찍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혔다.
◇ 학세권-생활인프라 갖춰 실수요자 관심,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투자에도 유리
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부터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할 방침을 밝혀 전매제한 연장 이전 인천 부평 내 공급되는 막바지 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 지역은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구, 비조정대상지역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부평삼산 신원아침도시는 단지 바로 앞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삼산초, 부일중이 위치한 도보 학세권 단지이다. 학세권 단지는 자녀 통학 시의 위험이 적어 특히 학부모층의 선호도가 높으며, 최근 이른바 ‘민식이법(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제정되는 등 자녀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관심은 사회적 분위기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학세권 입지를 통해 30~40대 학령기를 앞둔 학부모들에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사랑샘공원, 굴포천수변공원, 갈산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친환경 공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와 사랑샘공원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단지내 공원처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일대에 대형마트(이마트), 멀티플렉스, 백화점, 체육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및 GTX-B 노선이 개통예정으로 교통요건이 개선되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있어 뛰어난 서울접근성 및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미래가치도 좋다. 부평구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하면서 부평구 내 구도심 지역 도새재생 사업의 밑바탕을 다졌다.
이를 통해 부평구는 △주차문제해소를 위한 ‘스마트 로봇주차’ △도시경관 및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보안등, 스마트 벤치, 스마트 그늘막’ △상권홍보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스크린, 스마트 공연장’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커뮤니티 플랫폼, 스마트 서비스플랫폼’ 등의 사업 목표와 서비스를 결정해 지역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그 외에도 부평국가산업단지, 한국지엠, 서운일반산단 등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의 경우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춰 미래전망이 우수하게 평가되고 있다.
이 단지는 내달인 6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에는 1순위 청약, 11일에는 2순위 청약이 예고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이며, 19일부터 25일에 걸쳐 서류를 제출받은 뒤 29일부터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가장 많은 가구 수가 제공되는 74㎡B형 기준 공급금액은 4억 5000만 원~4억 6900만 원 선에서 형성됐으며, 입주예정월은 2022년 11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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