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KB금융은 기존 후원선수인 임은수(17, 신현고) 선수와 더불어 피겨 유망주 네 명의 선수를 모두 후원하게 된다.
주니어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린 이해인 선수는 2019/2020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7년만에 대한민국에 주니어 그랑프리 금메달을 안겼고, 이후 출전한 6차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김연아, 김예림 선수에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미래가 촉망되는 김예림 선수는 안정된 점프와 우아한 안무 소화력을 바탕으로 2020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차세대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성장과 함께 해오고 있다. 비인기 종목이라 할지라도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지원한다는 스포츠 철학을 바탕으로, 피겨,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켈레톤, 아이스하키, 컬링 등 선수 및 국가대표팀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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