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은 TV부문 작품상, 예술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넷플릭스가 판권을 구매하여 플랫폼에 론칭한 영화 '사냥의 시간' 또한 배우 이제훈과 박해수가 각각 영화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과 남자신인연기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넷플릭스 측은 이번 백상예술대상 후보 등극에 대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존 TV 방송사와 영화계의 작품에 비해 비주류로 보던 평단이 넷플릭스의 인기 속에 180도 달라진 시선을 보이는 행보라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로마는 베니스국제영화제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받았고,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대표 시리즈는 지난 몇 년간 에미상과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대거 수상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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