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국내 금융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준비인력 부족, 해외협업 곤란 등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의 이행시기를 1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는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거래 당사자 간 증거금(담보)을 사전에 교환하는 것이다. 거래 상대방의 신용 및 시스템 위험 요소를 축소하고 CCP 청산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비청산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이 70조원 이상인 금융회사 39곳은 2021년 9월 1일부터, 거래잔액이 10조원 이상 70조원 미만인 금융회사 19곳은 2022년 9월 1일부터 개시증거금을 교환해야 한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등은 앞서 지난달 비청산 장외파생거래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중 아직 시행되지 않은 마지막 2개 단계의 이행신기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싱가포르(MAS), 캐나다(OSFI), 스위스(FINMA), 일본(JFSA), 유럽(EBA) 등도 BCBS·IOSCO의 결정과 같이, 개시증거금 교환제도 중 마지막 2개 단계의 이행시기를 1년 연기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DQN] '영업익 2조 근접' 한투증권, 영업이익률 1위…빅10 중 하나 하위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1) 수익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2100123801019179ad439071182354189.jpg&nmt=18)
![[DQN] 한투·미래에셋 NCR 3000% 돌파…재무건전성 우위 [2025 3분기 리그테이블 (2) 건전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2100355005438179ad439071182354189.jpg&nmt=18)
![[DQN] 톱10 증권사 자기자본 성장률 1위 한투…영업수익 전년비 키움↑·메리츠↓[2025 3분기 리그테이블 (3) 성장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2100400508934179ad439071182354189.jpg&nmt=18)

![이선훈, 증권 내부통제 강화 총력 두각 [신한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01803483807909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