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년을 맞아 잼시티가 발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글로벌 이용자들은 이 게임을 통해 총 5000만 번의 퀴디치 경기를 플레이했으며 마법 주문 20억 회 시전, 200만 번의 표준 마법사 수준(OWL) 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
잼시티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의 게임 의상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4개 기숙사의 개성을 살린 독창적인 의상을 디자인해 출품하면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작을 가린다. 우승작은 2020년 가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정식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총 4곳의 기숙사 중 하나를 주인공이 입학할 때 선택할 수 있으며 포터모어처럼 여러 질문을 통해 기숙사를 골라주는 방식은 아니고 기숙사 이름이 적힌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또한, 게임 캐릭터가 착용할 수 있는 디지털 파티 의상과 각 기숙사 전용 슬리퍼 세트를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기숙사 휴게실을 각종 파티 장식과 색종이 조각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이용자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는 가상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초의 모바일 게임이다.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어드벤처 RPG 게임으로,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원작에 등장하는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학생으로 입학하고, 마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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