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측은 “사모 시장 경쟁격화로 인한 수탁고 감소에 따라 존속 법인으로서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1월 헤지펀드 전략에 특화된 전문 사모 운용사 삼성헤지자산운용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절대 수익형 사모펀드 등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헤지펀드 운용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합병에 따른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