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누적결제액이 2000억원을 돌파, 가맹 신청, 상품권 판매 등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500억원이었던 발행 한도는 불과 열흘만에 소진됐고, 800억원을 추가 발행했지만 이 역시 일주일만에 소진됐다. 최고 판매액이 244억원에 달했고, 결제액 역시 일 최대 81억원을 돌파했다.
가맹신청도 급증했다. 3월 한달동안 제로페이 가맹 신청이 전국에서 8만5000여건으로 2월 8900여건 대비 855% 이상 늘었고, 서울시에서만 1만3000여건으로 2월 2500여건 대비 420% 이상 늘었다.
소비 지역과 기간을 한정시킬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용망에 이어 제로페이 기반의 직불망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대한민국은 언택트 중심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금융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로페이가 생활 금융 인프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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