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4일 종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조희연 교육감, 하현회닫기하현회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500대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정부의 교육청별 스마트기기 무상 임대와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 각 시도교육청에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필요 사항을 확인 후 교육용 스마트패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스마트패드는 와이파이 전용 무상단말로 온라인 수업 상황 종료 후에도 디지털 교육 등에 추가 활용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사상 첫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 새로운 길을 가고 있는 이 때에 LG유플러스 기증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및 다문화 학생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통신과 교육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초·중·고 대상 스마트 스쿨 구현에 유용한 ‘U+원격수업’ 솔루션을 3개월간 시범서비스로 무상 제공하며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 중이다. 또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를 6월까지 무상 증속,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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