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오늘날 기업들에게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자사의 브랜드 아파트명을 앞세운 공식 채널을 오픈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론칭하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주요 건설사들의 유튜브 활용 마케팅 현황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GS건설 ‘자이TV Made in Xi’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7년 6월 개설돼 비교적 최근 시점에 만들어졌음에도 색다른 콘텐츠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자랑하고 있다.
기본적인 자이 단지에 대한 소개 콘텐츠는 물론, 자이TV에는 ‘쇼미더자이’, ‘부동산What수다’, ‘자이로운 상식백서’, ‘차이나는 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마련돼있다.
‘부동산 What 수다’는 자이TV의 대표 코너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동산 투자 요령, 부동산 관련 상식 등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유명 아나운서가 유튜브에 출연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일반인 관점에서 각종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GS건설은 지난 2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공급하는 과천제이드자이 견본주택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약 3000명에 달하는 실시간 시청률을 거뒀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 견본주택의 곳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리포터가 아파트 단지 모형부터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내부를 생생하게 소개하며 수요자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분양소장이 직접 출연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해 준 것도 인기를 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들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가지 않아도 미리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수요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자이 아파트의 내부를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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