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활용한 마케팅은 오늘날 기업들에게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 건설사들은 자사의 브랜드 아파트명을 앞세운 공식 채널을 오픈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론칭하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주요 건설사들의 유튜브 활용 마케팅 현황과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지난 2015년 5월 개설된 힐스 캐스팅 채널은 4월 20일 기준 약 6.26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153만1,747회에 달한다. 콘텐츠 별로 상이하나 평균적으로 조회수 1만 건 이상으로 건설사 유튜브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힐스 캐스팅 채널의 주력 콘텐츠는 ‘힐스 분양zip’과 ‘힐스 라이프’, ‘부동산 톡 zip’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부평,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등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전용면적 별로 세세한 단지 안내는 물론, 전문가의 Q&A와 랭킹쇼까지 업로드되는 등 고객들의 흥미 몰이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힐스 라이프’ 콘텐츠에서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거주하게 될 경우 누리게 될 생활 인프라에 대한 내용들이 광고·토크쇼·단편 드라마·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통한 리뷰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된다. 대표적으로는 힐스테이트 단지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H 시리즈’ 등에 대한 안내가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되는 식이다.
힐스 캐스팅의 콘텐츠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전문가들의 진단과 토론이 오고가는 ‘부동산 톡 zip’이다. 힐스테이트 단지만이 아니라 국내 부동산 시장이 처한 상황과 전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콘텐츠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서울 재건축·재개발 전망은 물론, 최근에는 총선 이후 부동산 전망까지 조명하는 등 스펙트럼을 차차 넓혀가는 모습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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