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온라인 개학 등 언택트 교육 확산에 따라 장애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130여명에게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09년부터 매년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노트북을 지원해왔는데, 올해는 학교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학생들에 대한 원격학습기기 지원이 더욱더 필요해졌다.
일부 학생에게는 노트북과 함께 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 마우스 등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 KB국민은행은 'KB두드림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학원수업을 받을 수 없게 된 저소득 장애가정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비도 지원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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