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케이파트너스는 충남 아산군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사업장 정문 인근에 지을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를 6월 분양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2 사업장 정문에서 300m 거리에 불과한 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오피스텔”이라며 “향후 크게 늘어날 삼성디스플레이 종사자 수요를 감안해 소형 오피스텔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아산 탕정에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디스플레이2사업장에 2025년까지 13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밝히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고용 창출 효과가 8만 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의 투자계획 발표이후 천안 아산일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급속히 소진됐으며 삼성디스플레이1사업장 인근 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실거래가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른바 ‘삼성효과’로 아산시 인구는 2015년 31만1000여명에서 올해 2월 33만25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1~2인 가구비율은 5년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 통계에 따르면 2인 가구는 2만3241명에서 2만8173명으로, 1인 가구는 4만4670여명에서 5만310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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