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사업자의 지위로 전환되며 별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컨소시엄 지분 구성은 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사업 착공을 위한 지자체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효과로 고용창출 약 1만5000명, 방문객 1900만명, 경제효과 약 70조원을 예상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콘텐츠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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