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제출했다.
산업은행은 두산그룹 측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4월 13일자로 채권단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자구안의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구조조정 원칙 부합여부, 채권단의 자금지원 부담과 상환 가능성, 국가 기간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검토 이후 두산그룹과 협의를 거쳐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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