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신한캐피탈과 함께 국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 투자를 위한 ‘스파크랩-신한 오퍼튜니티 제1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8년 이상의 국내외 우수 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기 기업의 성장 지원 및 기업들의 빠른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펀드 공동 운용사인 신한캐피탈은 그동안 축적된 벤처투자 역량과 신한금융 그룹사의 시너지를 결합하여 투자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는 “활발한 벤처 투자와 높은 투자 성과로 국내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해온 신한캐피탈과 협력해 양사의 투자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수준 높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분야 리딩 기업들인 출자사들의 전문 산업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방위적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투자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들의 해외 진출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신한캐피탈 벤처투자부 부장은 “다년간 국내외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을 지원해온 스파크랩과 함께 펀드를 운용하며 자사의 우수 초기 단계 기업 발굴 역량을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 단순 재무 투자에서 더 나아가 기업 발굴 노하우 공유,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구축, 공동 신사업 개발 및 CVC 운영 지원까지 아우르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의 펀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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