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인드 제고 및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차원 ‘인사이드 리버스 멘토링(Inside Reverse Mentoring) ’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분야를 담당하지 않는 임원이라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디지털 퍼스트(First) 문화 확산을 완성하고, 그룹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실무직원들이 임원들과 자유롭게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그룹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에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목적의 명확화, 대상·주제의 단계적 확대, 멘토에 대한 존중이라는 3대 원칙을 정하고,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혁신문화로 안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등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언택트(un-contact) 등 디지털금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해 임직원 간의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혁신문화 조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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