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과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KB국민은행(2020.04.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과 하림그룹이 디지털 사업 추진에 손을 잡았다.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하림그룹과 ‘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의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에 나선다.
또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림그룹 계열사는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결제수수료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양사는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신규 혁신 비즈니스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및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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