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관계자들은 4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철을 맞아 선거를 소재로 한 이 영화가 호재를 봤다고 해석한다.
인비저블맨이 3위로 순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겟아웃,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으로 유명한 공포 영화 전문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작품으로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받지만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와 마주하면서 공포에 빨려드는 내용이다.
10.26 사건을 누아르적으로 풀어낸 남산의 부장들, 엘사와 안나가 과거의 비밀을 찾아 떠난 모험을 그린 겨울왕국 2이 각 4, 5위를 차지했다.
극 후반의 긴장감이 초반에 비해 약하다는 비판과 함께 용두사미 논란이 일었지만 원작 작가가 직접 집필한 극본과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박새로이 역할의 박서준 배우, 오수아 역할의 권나라 배우 등의 연기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며 극의 마지막까지 함께 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이 2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방송에선 TOP7 참가자들이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를 앞두고 단합대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져 즐거움을 안겼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이 4위를 기록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새로운 트로트 스타를 배출하며 막을 내렸지만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tvN 예능 대탈출 3가 2주 연속 5위에 올랐다. 출연자들이 밀실을 탈출하는 과정을 다룬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29일에는 외부와 단절된 어둠의 별장에 갇힌 여섯 탈출러들의 모습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