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닫기변창흠기사 모아보기)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 : MP)를 4월 1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지구 지정과 함께 지구별·분야별 전문가 UCP(Urban Concept Planner)와 3기 신도시 싱크탱크인 ‘신도시포럼’ 등 자문을 통해 개발구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구계획 수립단계에서는 총괄계획가(MP)를 통해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LH는 추후 설계단계까지 총괄계획가를 운영해 토지이용 및 건축 등 계획과 설계를 일관성 있게 유지․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설계 분야에서는 지난 3월 30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김현무 대표((주)사이트랩,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총괄계획가로 위촉됐다.
LH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지구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당선작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논의해 지구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는 총괄계획가를 위촉했다. 국민에게 환영받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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