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오후 12시 31분 현재 리조트 전문개발·운영 업체 아난티는 전 거래일 대비 29.30% 오른 5980원에 거래 중이다. 아난티는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경협주로 꼽힌다.
좋은사람들(15.60%), 남광토건(15.19%), 인디에프(18.37%) 신원(13.65%), 재영솔루텍(13.33%), 제이에스티나(12.22%) 등 개성공단 관련주도 오름세다.
이외에도 푸른기술(28.40%), 부산산업(27.53%), 대아티아이(23.11%), 현대로템(20.00%), 서암기계공업(19.96%), 유신(18.82%), 대호에이엘(15.23%), 남광토건(15.19%), 도화엔지니어링(13.40%), 특수건설(12.75%), 세명전기(11.30%) 등 대북 및 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전화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북한 지도부와 다시 마주 앉아 북한 주민의 더 밝은 미래를 향하는 길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일을 시작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외무성 신임대미협상국장 명의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미국 대통령이 자기에게 유리한 시간과 환경을 벌기 위해 유인책으로 꺼내든 대화간판은 국무장관의 망발로 하여 심히 훼손됐다”며 “우리는 폼페이오의 이번 망발을 들으며 다시금 대화의욕을 더 확신성 있게 접었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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