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텔콘RF제약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클로로퀸 등 항말리아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텔콘RF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9%)까지 치솟은 4920원에 마감했다.
CNN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FDA는 29일(현지시간)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 항말리아제 2개에 대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조건부로 쓸 수 있도록 긴급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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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은 클로로퀸을 ‘게임 체인저’라고 언급하며 기대를 나타내왔다. 그러나 실제로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지는 아직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텔콘RF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리아제 ‘옥시퀸정’을 제조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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